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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
김인호 前경제수석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 지휘
주관기관/행사명
매일경제
발행일자
2001/02/01
조회수
0
문민정부 때 대통령 경제수석을 지낸 김인호(56) 와이즈인포넷 회장이 KBS교향악단을 지휘한다.
김 회장은 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 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신년 특별음악회에서 차이코프스키 '슬라브 행진 곡'을 지휘한다.
KBS교향악단에서 아마추어가 지휘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.또한 그가 지휘하는 곡을 음악회의 정식 프로그램으로 채택한 것 역시 전례없던 일 이다. KBS 교향악단은 고전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정기회원의 자부심 고취를 위해 악단 정기회원인 김 회장에게 지휘를 부탁했다고 한다. 지금도 웬 만한 고전음악 레퍼토리를 다 외울 정도인 김 회장은 학창시절 장래 희 망이 지휘자였다고 한다.
김 회장은 "유학시절에는 도서관에 공부하러 가서 헤드폰을 기고 음악만 듣다 온 일도 많았다"면서 "일생의 가장 큰 소망 중 하나를 이루게됐다" 고 소감을 밝혔다.
그는 자신이 경제수석을 맡고 있을 때 발생한 국제통화기금(IMF) 구제금 융과 관련 구치소 생활(98년 5~9월)을 할 때도 베르디의 레퀴엠 등 악보 를 보면서 혼자 지휘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.
김 회장은 애국가 작곡가인 안익태 선생과 숭실전문학교 동문으로 안 선 생과 함께 바이얼린 첼로 이중주 연주회를 열기도 했던 부친(김영환 목 사)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고전 음악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.
그는 66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옛 경제기획원 차관보. 공정거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.
<윤자경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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